Mei's About Canada 🍁

캐나다에 처음 오신 분들이 가장 당황스러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판매세인데요. "이 물건이 15달러인데 계산하니 17달러가 나왔어요!"라는 상황, 한번쯤 겪어보셨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런 '깜짝 놀랄 만한' 캐나다의 판매세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판매세의 3총사GST (Goods and Services Tax): 연방정부 판매세 5%PST (Provincial Sales Tax): 주정부 판매세HST (Harmonized Sales Tax): GST와 PST를 합친 통합세 -> 주마다 다른 판매세 때문에 같은 물건이라도 지역별로 가격이 달라요!캐나다의 판매세는 마치 삼총사처럼 세 가지가 있습니다. 연방정부가 부과하는 GST(Goods and Services Tax), 주정부가 부..

캐나다의 소득세는 많은 한국인들이 처음 접했을 때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한국과는 다른 세금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캐나다의 소득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소득세 (Income Tax)연방정부 세금: 모든 캐나다 거주자가 내는 기본 세금주정부 세금: 거주하는 주에 따라 다르게 적용재미있는 사실: 퀘벡 주는 세금 신고를 두 번 해야 해요! (연방 + 주정부 따로)캐나다의 소득세는 연방정부에 내는 세금과 거주하는 주정부에 내는 세금,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최종적으로 납부해야 할 세금은 이 두 세금을 합한 금액이 됩니다. 연방정부 소득세는 2024년 기준으로 소득 구간에 따라 다른 세율이 적용되는데, 이를 누진세 구조라고 합니다. 가장 낮은 구간인 53,359달러 이하의..

메이플 시럽과 캐나다 구스로 유명한 캐나다에도 열정적인 스포츠 문화가 있습니다. 특히 북미 3대 프로스포츠 리그인 NBA, MLB, NHL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팀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까요? 🏀 NBA - 토론토 랩터스 (Toronto Raptors)캐나다의 유일한 NBA 팀인 토론토 랩터스는 1995년에 창단되었습니다. '쥬라기 공원'의 영향으로 공룡을 의미하는 랩터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죠. 초창기에는 보라색과 빨간색의 독특한 유니폼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창단과 초창기: 공룡의 탄생 1995년, NBA는 캐나다 확장의 일환으로 토론토에 새로운 팀을 창단했습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쥬라기 공원'의 영향으로 '랩터스'라는 이름이 선정되었죠. 보라색과 빨간색의 독특한 유니폼과 함..

국가로써 캐나다가 시작한 년도는 1867년 7월 1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의 문화라는 게 있긴 한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여러 가지 특색이 있다. 다문화로 이루어진 나라, 두 가지의 언어사용, 캐나다인들의 성격, 치안, 복지, 문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인사회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보자! 다문화주의의 진정한 실현캐나다는 세계 최초로 다문화주의를 국가 정책으로 채택한 나라입니다. 이는 단순한 정책이 아닌 실제 사회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는데요. 토론토만 해도 250개 이상의 민족이 살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22%가 외국 태생일 정도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음식, 축제, 예술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

다행히 아직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25% 관세. 미국의 25% 관세 부과가 시작된다면 캐나다에게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직접적인 경제적 영향현재 캐나다 달러는 1 캐나다 달러당 약 0.74 미국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25% 관세 부과 시 경제 전문가들은 0.68-0.70 미국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이는 캐나다인들의 실질적인 구매력 감소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캐나다 달라가 떨어진다면 미국여행은 상상도 못 하겠네요.일반 가정에 미치는 영향- 식료품 가격 상승: 미국에서 수입되는 과일, 채소 등의 가격이 15-20%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국산 위스키도 오르겠죠?- 생활용품 가격 상승: 대부분의 생활용품이 미국에서 수입되는데, ..

캐나다 여행 시 꼭 구매해야 할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캐나다만의 특별한 브랜드부터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제품까지, 알차게 정리해보았어요.1. 룰루레몬 (Lululemon) - 프리미엄 애슬레저 웨어캐나다 밴쿠버에서 시작된 룰루레몬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슬레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요가 팬츠와 레깅스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추천 아이템:- Align 레깅스: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유명- Define 자켓: 날씬해 보이는 실루엣으로 인기- ABC 팬츠: 남성용 인기 아이템구매 팁: 현지 매장에서 구매하면 한국보다 20-30% 정도 저렴합니다.2. 캐나다 구스 (Canada Goose) - 프리미엄 겨울 아우터극한의 추위에서도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캐나다의 대표 프리미엄 다운 재킷 브..

캐나다의 겨울은 춥지만, 그만큼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특히 스키와 스노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죠. 오늘은 캐나다 주요 도시 근처에 있는 최고의 스키 리조트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1. 밴쿠버 근교 - 휘슬러 블랙콤(Whistler Blackcomb)- 북미에서 가장 큰 스키 리조트- 밴쿠버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 200개 이상의 슬로프-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수준의 코스 보유- 연간 평균 11.6m의 풍부한 적설량- 피크 투 피크 곤돌라로 유명 기본 정보위치: 밴쿠버에서 차로 약 2시간 (Sea to Sky Highway 이용)운영 시간:성수기(12월-3월): 08:30 - 16:00봄 시즌: 09:00 - 16:00수준별 코스: 초급 20%, 중급 55%, 상급 25..

많은 분들이 머리 아파하시는 캐나다 세금신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게요. 복잡해 보이지만,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됩니다!⚡️ 꼭 기억해야 할 주요 날짜1. 개인 세금신고 마감일- 일반적인 경우: 4월 30일- 자영업자 및 배우자: 6월 15일- ⚠️ 주의: 자영업자도 세금 납부는 4월 30일까지!2. 주요 세금 관련 서류 수령 시기- T4 (급여명세서): 2월 말까지- T5 (투자소득): 2월 말까지- T4A (연금, 정부지원금): 2월 말까지- T2202 (교육비공제): 2월 말까지🤔 누가 세금신고를 해야 할까요?필수 신고 대상1.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2.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3. 부동산을 판매한 경우4. CRA에서 요청받은 경우신고 권장 대상1. GST/HST 크레딧 받고 싶은 경우2. CCB..

캐나다의 '돈 되는' 금융상품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게요. 복잡해 보이는 약자들, 제가 하나하나 풀어드릴게요! 1. RRSP: 우리의 노후를 부탁해! (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이게 뭐예요? 🤔- 일종의 '세금 미루기' 통장- 지금 세금 내기 싫은 사람들의 구원자- 은퇴 후를 위한 저축 프로그램장점- 납부한 금액만큼 과세소득에서 제외-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 없음 (인출 전까지)- 은퇴 후 낮은 세율로 인출 가능- 미사용 한도는 평생 이월 가능꿀팁 🍯- 연간 한도: 전년도 소득의 18% (최대 $31,560, 2025년 기준)- 높은 소득 구간일 때 많이 넣기- 은퇴 후 낮은 소득 구간에서 꺼내기 페널티와 주의사항 ⚠️- 조기 인출 시 원천징수: $5,000 이..

캐나다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을 낱낱이 파헤쳐보려고 해요. 과연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는 어디가 좋을까요? 함께 알아봐요!벤쿠버(Vancouver): "산과 바다가 있는 도시의 로망"1. 콘도(Condo)- 다운타운 1베드룸 (500-600sqft)  - 새 건물: $750,000 - $900,000  - 10년 이상: $650,000 - $800,000- 2베드룸 (800-1000sqft)  - 새 건물: $1,100,000 - $1,400,000  - 10년 이상: $850,000 - $1,200,000🌟 인기지역: 예일타운, 콜하버, 키츨라노⚡️ 팁: 스카이트레인 역세권은 15-20% 더 비쌉니다!2. 타운하우스- 2베드룸 (1000-1200sqft)  - 새 건물: $1,200,000 - $1,..